이는 지난해 세계 57위를 기록한 데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신한금융 다음으로 국내 금융지주사는 KB금융이 65위, 우리금융 77위, 하나금융이 116위로 뒤를 이었다.
이번에 신한금융은 재무실적과 지속가능역량, 각종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등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이 평가사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이라는 그룹 브랜드가 이제 세계 50대 수준에 올랐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브랜드와 경쟁하는 한국의 대표 금융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500대 금융 브랜드'는 '더 뱅커'와 영국의 브랜드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 사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것이다. 전 세계 1000여 개 금융기관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평가, 1위부터 500위까지의 순위를 선정해 매년 2월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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