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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블레하츠 내한공연 무산..4일부터 예매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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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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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오는 1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 예정이던 피아니스트 라파우 블레하츠(28)의 첫 내한 공연이 무산됐다고 공연기획사인 마스트 미디어가 밝혔다.

기획사는 "블레하츠가 지난달 28일 주치의에게서 인플루엔자 진단을 받고 1~5일로 예정된 일본 공연을 취소한 데 이어 한국 무대에도 설 수 없게 됐다"며 "오는 4일부터 3월1일까지 전 예매자에게 개별 연락을 취해 환불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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