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리서치가 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당선인의 향후 국정운영에 대해 ‘대체로 잘할 것’이라는 의견은 41.5%, ‘매우 잘할 것’이라는 의견은 26.7%로 부정적인 전망보다 많았다.
다만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김용준 전 총리 후보자 등 최근 박 당선인의 첫 인사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더 많았다.
구체적으로는 ‘검증 강화 등 보완이 필요하다(45.7%)’, ‘밀실과 불통 인선으로 부정적(30.8%)’, ‘원칙과 전문성에 기준을 둬 긍정적(11.1%)’ 순이었다.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82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 실시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97%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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