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바꾸고 대박난 스타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MBC뮤직의 차트 프로그램 '순위의 재구성'에서는 이름을 바꾸고 무명에서 단숨에 대박이 난 '이름으로 인생역전 스타 베스트 10'을 공개했다.
1위는 귀공자풍의 외모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본명 박평호로 데뷔한 배우 박시후. 10년이 넘는 긴 무명 시절을 보낸 후에 이름을 바꾼 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박평호로 활동하던 시절 단역 하나 맡기도 어려웠던 박시후는 이름을 바꾼 후 거짓말처럼 드라마 주연급으로 캐스팅됐고 이후 '시후앓이' 신드롬까지 만든 정상급 스타가 됐다.
2위는 본명에서 예명으로, 이후 다시 본명으로 이름을 바꾸며 비로소 스타가 된 배우 김남길.
김남길은 본명으로 활동을 하다가 예명 이한으로 활동했으나 크게 빛을 보지 못하고 강우석 감독의 제안에 따라 다시 본명을 되찾은 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게 됐다.
뒤를 이어 본명 곽태근에서 이름을 바꾼 배우 지성, 공지철에서 예명으로 활동하게 된 공유가 뒤를 이었다.
이름을 바꾸고 대박 난 '인생역전 스타 Best 10'은 4일 저녁 6시 MBC뮤직 '순위의 재구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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