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미국프로풋볼 슈퍼볼 경기 도중 전력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미국 뉴올리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레이번스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경기 중 3쿼터를 13분22초 남겨둔 상황에서 갑자기 전기가 끊어졌다.
주심은 즉시 경기 중단을 선언했으며 30여분이 흐른 뒤 경기는 재개됐다.
정전 이유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경찰 관계자는 공연 중 전기 과소비를 원인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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