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올해 3월부터 고덕국제신도시조성사업, 삼성전자(120만평), LG전자(80만평), 황해경제자유구역(173만평) 등 대규모 산업기반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주한미군부대 이전에 따른 지역특수 및 문화적 다양화를 흡수할 수 있는 지역 재생활동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 등 국제적 수준의 도시문화 육성을 위한 전략적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날 협약에 따라 △안정리 등 미군 주둔지역의 창조적 지역재생을 위한 특성화사업 실행 △도시의 성장에 걸맞은 문화도시 전략 확립 △문화· 예술·관광 특성화 공간 자원 발굴 및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 인력 참여 및 지원, 교류, 네트워크 제공 △기타 문화도시 발전을 위한 각종 협력 및 자문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김선기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역량 있는 문화예술전문기관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활용해 평택의 문화·예술분야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안정리 지역문화교류 기반구축, 국제중앙시장 문화관광명소화, 한국 소리터 소리 메카 조성사업 등 국제도시 수준의 문화역량토대가 완성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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