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용시장 현황 조사, 기업체 설문조사, 구직자와 구인 기업간 인식 차이 파악 등이 수행될 이번 연구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총 4천만원(국비 3천만원, 시비 1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12월까지 진행된다.
이와 관련 시는 지역 유일의 대학교이자 시가 설립한 창업보육센터 등을 위탁운영하며 지역 경제상황에 밝은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 과업 수행을 맡겼다.
현승식 지역경제과장은 “우리 시 30~40대의 경제활동참가율은 경기도 평균보다 높지만, 실업률 또한 높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로 정확한 고용실태를 파악, 군포시민에 딱 맞는 고용정책을 수립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초부터 소규모 제조업체 고용지원장려금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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