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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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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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세대 산학협력단과 협력 추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역 실업 실태와 원인을 규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고용률 제고) 대책 수립을 목표로 3월부터 연구 사업을 시행한다.

지역 고용시장 현황 조사, 기업체 설문조사, 구직자와 구인 기업간 인식 차이 파악 등이 수행될 이번 연구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총 4천만원(국비 3천만원, 시비 1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12월까지 진행된다.

이와 관련 시는 지역 유일의 대학교이자 시가 설립한 창업보육센터 등을 위탁운영하며 지역 경제상황에 밝은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 과업 수행을 맡겼다.

현승식 지역경제과장은 “우리 시 30~40대의 경제활동참가율은 경기도 평균보다 높지만, 실업률 또한 높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로 정확한 고용실태를 파악, 군포시민에 딱 맞는 고용정책을 수립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초부터 소규모 제조업체 고용지원장려금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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