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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징계위 개최 (사진:박종우 트위터) |
대한체육회는 4일 "IOC가 박종우에 대한 징계위원회 심의를 오는 11일 개최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대한축구협회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의해 모든 필요한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종우는 지난해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에서 일본을 이긴 뒤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뛰어다니는 '독도 세리머니'를 펼쳤다.
경기 후 IOC는 박종우의 동메달 수여를 보류하고 국제축구연맹(FIFA)에 진상 조사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FIFA는 지난해 12월 박종우에게 A매치 2경기 출전정지와 3천500스위스프랑(한화 약 410만원)의 벌금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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