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천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모집된 서포터즈는 일반 2만7천명, 청년 1천명으로, 하반기 추가 모집해 5만명을 채운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일반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아시안게임 참가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교육할 예정이다.
청년 서포터즈는 오는 3월 발대식을 한 뒤 국제 행사 매너 교육과 리더십 교육 등을 받게 된다.
아시안게임에 앞서 테스트 이벤트로 오는 6월 개막하는 2013년 인천실내·무도(武道)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이들 가운데 5천여명의 청년·일반 서포터즈가 활동하게 된다. 선수 환영·환송 행사, 선수촌 방문 격려, 국가별 응원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인천시는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을 거쳐 서포터즈 운영상의 보완점과 개선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대회 기간 운영본부와 44개의 참가국가별 조직체로 구성돼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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