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세트 '실속형'·'저가형'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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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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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명절인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불황의 그림자는 여전히 짙다.

정을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것이 민족의 아름다운 명절 풍습이지만 올해는 치솟은 물가와 얇아진 지갑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가 쉽지 않다.

많은 소비자들은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연휴 기간 동안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보내겠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 하지만 적은 가격이더라도 감사의 마음은 꼭 표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예년 같았으면 10만원 안팎이었던 선물 가격대를 올해는 3만~5만원 수준으로 낮춰 잡았다. 불황이 서민 생활에 깊숙하게 파고든 여파다. 이같이 어느때보다 실속 있는 선물이 절실한 시점에서 유통업체들은 다양한 아이템을 내놓고 소비자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대에 실속있는 제품은 물론 감사의 마음까지 담을 수 있는 제품이 올해 설 명절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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