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구직자 위한 ‘힐링특강’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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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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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구글 본사 상무 미키 김, 스타 영어강사 문단열 교수 등 강사로 나서<br/>- 2월 15일 오후 2시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홀에서 진행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구직 과정에 있는 젊은이들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자리를 마련했다.

콘텐츠진흥원 콘텐츠취업지원실은 오는 15일 오후2시부터 이같은 내용의 '청춘을 위한 힐링특강'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상암동 콘텐츠진흥원 콘텐츠홀에서 열릴 이번 특강 1부에서는 젊은 시절의 굴곡을 이겨내고 스타 영어강사로 우뚝 선 성신여대 문단열 교수가 나선다. 최근 '잉여라 쓰고 나라고 읽는 인생들에게'라는 책을 출간해 대학생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으며 희망 전도사로 불리고 있는 문 교수는 ‘꿈을 찾아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실패를 겪고 일어서는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줄 힐링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36세 젊은 나이로 구글(Google) 본사 상무자리에 오른 미키 김(김현유)이 ‘직업과 꿈(JOB & DREAM)’이라는 골자로 똑똑한 진로 찾기와 꿈을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미키 김 상무는 삼성전자를 거쳐 구글 본사 상무가 되기까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그는 최근 '꿈을 설계하는 힘'이라는 책을 출간해 대한민국 청춘들에게 꿈에 대한 도전정신을 심어주고 있다.

홍상표 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이번 특강은 취업에 실패한 경험 때문에, 혹은 취업에 실패할까봐 두려워하는 젊은이들이 용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젊음이들이 끝까지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힘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컬쳐리스트 홈페이지(www.culturist.or.kr)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다.

한편, 이번 특강을 개최하는 콘텐츠취업지원실은 지난해 7월에 개소한 콘텐츠종합지원센터(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방송·영상 △게임 △영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만화 등 모든 콘텐츠 분야 구직자들에게 빠른 취업정보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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