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김혜림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1940억원,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79억원으로 당사 예상과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부문별로 약품사업 매출이 처방의약품 부문의 신제품 효과와 비처방 부문의 화장품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에 비해 각각 23%, 31% 증가할 것”이라며 “신규 도입품목의 매출 기여 확대와 고부가가치의 원료의약품(API) 수출 호조의 효과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트라젠타(당뇨병치료제), 비리어드(B형간염치료제), 프리베나13(성인용 폐구균백신) 등 신제품 매출은 작년 610억원에서 올해 1850억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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