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에너지 취약계층에 식재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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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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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농협중앙회는 지난 5일 설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1000만원 상당의 식재료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농협의 지원물품은 서울시와 협의해 선정한 중랑구 및 인근 구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만원 상당의 쌀, 라면, 통조림이 에너지관리공단의 집수리 봉사와 함께 전달됐다.

이상식 농협중앙회 마트지원부 부장은 "강한 한파로 누구보다 고통 받고있는 에너지취약가정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지원받은 분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설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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