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하 국회의원 지역현안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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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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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새누리당 황진하 국회의원(경기 파주시을)은 설을 앞두고 지난 5일 문산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진행 중이거나 신속히 추진해야 할 지역현안을 직접 챙기기 위해 현장 방문을 시작했다.

황 의원은 매년 집중호우 때면 농경지 침수로 큰 피해를 입어왔던 문산읍 장산리를 방문, 침수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배수펌프장 건설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농어촌공사로부터 소요재원 및 실질적인 예산확보 방안을 보고받고 침수현장도 살폈다.

또한 문산읍 일대의 수해 예방차원에서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임월교 신설을 비롯한 문산천 하폭확대와 그 주변도로를 확장하는 문산천 정비사업의 진행경과와 향후 공사 계획 등 전반적인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황 의원은 “장산리 일대는 임진강 제방보다 지대가 낮아 매년 농경지 침수피해를 겪고 있기 때문에 배수펌프장 건설이 절실한 상황임에도 계속 미뤄져 왔다”라며 “앞으로 빠른시간 내에 관계기관이 모여 정확한 실태조사와 배수펌프장 건설 재원확보 계획 등 기관간 협의를 통해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적극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산천 정비사업은 현재 임진강 준설을 담당하고 있는 국토해양부와 임진강변 습지조성 계획을 가지고 있는 환경부간 이견이 팽팽한 만큼 양 부처간 이견을 적극 조율해 나갈 것이”며, “더불어 임월교 신설과 임월교에서 구문산읍사무소까지 2차로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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