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주택연금 신규가입건수 현황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지난 1월 한 달간 주택연금 가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인 주택 소유자가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매월 생활자금을 받는 상품이다.
7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1월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는 653명이며 보증공급액은 8997억원이었다. 전년동기대비 가입건수는 199.5%, 보증공급액은 172.3% 증가한 수준이다.
전월인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가입건수는 가입건수는 76.5%, 보증공급액은 48.3% 각각 늘어난 실적이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최근 어르신들 사이에서 자녀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노후를 해결하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주택연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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