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숙박시설 사업계획 신청 큰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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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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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1월 20개소 1,221실 신청…월단위 비교하면 계속 증가세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지사 우근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신청이 큰 폭으로 증가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관광숙박시설 확충대책‘에 따라 관광진흥기금을 확대 지원과 7월 정부의 ‘관광숙박시설 확충 특별법’시행에 따른 용적률 및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의 완화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신청은 91개소 6,235실, 2011년 신청된 28개소 1,425실과 비교하면 객실수 대비 3.4배가 증가됐다.

숙박 시설별로 관광호텔이 28개소 3,511실로 객실수 기준 56.3%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올 1월중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신청은 20개소 1,221실로서 월단위로 비교하면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신청이 계속 증가되고 있다.

숙박 시설별로 보면 관광호텔이 4개소 507실로 객실수 기준 41.5%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가족호텔(7개소 371실), 호스텔(6개소 202실), 휴양콘도미니엄(3개소 141실) 등이다.

도 관계자는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신청이 큰 폭으로 증가되고 있음에 따라 관광숙박시설 부족난은 점차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며 “앞으로 외국인 및 단체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여 객실수 확충에서 벗어나 관광의 질 향상을 위한 고급형 관광호텔 확충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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