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암환자 식단전시회 오는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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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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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건국대병원이 ‘유방암과 갑상선암 환자를 위한 식단전시회’를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하 1층 피아노 광장에서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공개강좌도 진행한다.

유방암과 갑상선암 치료의 최신 방법에 대해 유방암·갑상선암 센터의 유영범 교수와 박경식 교수가, 식사요법을 주제로 유정아 영양팀장이 강연한다.

전시회에서는 유방암 수술 후 필요한 고단백 음식과 보양식 음식, 또 식욕이 없거나 메스꺼움을 느낄 때 먹으면 좋은 음식 등 약 80여 가지를 선보인다.

유정아 영양팀장은 “최근 여성을 중심으로 유방암과 갑상선암이 급증하고 있다”며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영양정보를 제공하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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