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재봉)는 오는 22일 초대형 쾌속선이 취항하는 서귀포항 인접한 칠십리 음식특화거리 구간에 다양한 홍보와 선진 위생문화 정착을 도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복전시관에서 천지연 폭포 1.2km 구간에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용 배너를 설치한다.
또, 칠십리 음식특화거리 로그를 이용한 홍보용품 및 칠십리 맛길 홍보책자를 제작하여 특화거리 음식점 및 주요 관광지 등에 배부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좋은식단 실천 등 친환경 음식문화로 차별화된 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찾아오는 관광객 눈높이에 맞게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을 유도 하고자 예산 1,000여만원으로 컨설팅 전문업체를 활용한 음식점 맞춤형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 5~10월까지 칠십리 음식특화거리 음식점 중 20여개소를 선정, 음식점 메뉴 개선, 관광객 기호에 맞는 음식의 차별화, 영업장 배치 및 인터넷 홍보전략 등 음식점 위생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서귀포항 초대형 쾌속선 취항을 계기로 관광객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며 “다양한 홍보와 선진 위생문화 정착을 도모함으로써 업소마다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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