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14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김광식 회장 외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김진영 상근부회장 임명 동의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김진영 상근부회장은 15일 임명장을 받고 취임하게 된다.
김진영 신임 상근부회장은 2007년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장, 도시계획국장을 거쳐 인천도시개발공사 부사장직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1월까지 정무부시장직을 수행한 지역 전문가다.
또한 결원이 발생한 신임 부회장에 ▷두산인프라코어 박종렬 전무 ▷현대제철 박순근 공장장 ▷인천도시가스 정진혁 사장(이상3명)이 선출됐다.
상임의원에는 ▷대한제분 이하재 공장장 ▷신세계 손기언 상무 ▷인천농산물 박춘목 사장 ▷희성금속 신동열 전무(이상4명)이 선출됐다.
인천상공회의소 정관에는 정원 120명에 부회장 13인, 감사 2인, 상임의원 35인을 둘 수 있으며, 인천상의는 기존 일부 임원들의 퇴임으로 인해 결원이 발생해 이번에 추가 임원 선출을 실시했다. 이들의 임기는 21대 의원의 잔여기간(2015년 3월까지)이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 인천상의는 2012년도 사업 실적을 보고하고, 2012 회계년도 결산수지잔액처분(안)을 심의해 무수정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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