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지난 15일(미국시간) 미국 재무부에서 발표한 통계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지난해 12월 197억 달러가 증가한 1조202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163억 달러, 11월 132억 달러에 이어 3개월째 증가한 것이다.
2011년 말 1조1519억 달러에 비해서는 509억 달러가 늘었다.
현재 중국은 세계 1위의 미국 채권 보유국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2위인 일본은 지난해 말 1조1202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말 세계 각국의 미국 국채 전체 보유액은 5조5554억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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