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에 따르면 해외고객 유치 및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동남아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Go-Go Ski 페스티벌’에 참가한 사람들이다.
이날 하이원에서는 이번 시즌 마지막인 4차 ‘Go-Go Ski 페스티벌’이 시작됐다. 3박 4일간의 일정 동안 퓨전국악, 비보이공연 등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연과 함께 매일 저녁 만찬이 펼쳐지며, 3일째 날에는 스키대회와 시상식도 진행되는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현종 판촉팀장은 “2008년 23명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그 규모가 커져 이번 시즌에는 총 900여명의 동남아 관광객이 하이원을 찾았다”며, “특히 스키와 문화를 접목한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아 이번 시즌 방문한 고객 중 약 20%가 지난 시즌에도 왔던 재방문객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Go-Go Ski 페스티벌’은 러시아, 호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Ru-Ski 페스티벌’과 함께,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하이원리조트가 공동마케팅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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