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로 외환은행장은 21일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 내 외환은행 고객센터에서 일일상담사로 나서 고객의 민원청취 및 고객 상담을 직접 진행하고 있다. |
이번 고객의 소리 청취 및 상담 행사는 금융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자 고객의 소리 내용과 처리 결과를 경영진이 함께 공유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고객의 요구를 수용하고 고객의 고충을 경영활동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외환은행은 이번 경영진의 고객의 소리 청취 및 상담 행사는 월 1회 이상 고객의 소리 청취 및 상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고객불편 발생을 즉시 인지해 그 처리과정을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고객의 소리 관리시스템을 2013년 상반기까지 개편할 예정이다.
윤용로 은행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밝혔듯이 고객서비스의 첫 출발은 바로 CS (고객만족)라고 생각한다”면서 “CS의 시작은 고객의 불편과 고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신속히 경영활동에 반영해 효율적인 영업현장의 지원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외환은행 고객센터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의 고객의 소리 청취 및 상담행사를 계기로 고객 고충 해결을 위한 업무개선 및 프로세스 개발이 탑다운(Top Down) 방식으로 수행됨으로써 빠르고 정확하게 고객의 요구가 수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 제고 및 효율적인 영업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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