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취임식에 앞서 24일 자정에 시행하는 제18대 대통령 임기개시 보신각 타종행사에 참가, 직접 취임축하 타종을 한다.
이어 취임식이 끝나면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대통령 취임 경축연회에도 초청되어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국민대통합, 사회적 약자배려, 조국수호, 국제평화, 민생안정, 미래가치창조·희망의 새시대 관련 인사의 표본으로 김 이사장을 국민대표 100인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박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공약한 4·3의 완전한 해결, 국가추념일 지정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故 김구의 손자 김양, 4·19 민주혁명 회장 문성주, WBA 패더급 챔피언 최현미, 故 이태석 신부의 형 이태형 신부, 나로호 발사 추진단장 조광래, 삼호해운 선장 석해균씨 등과 함께 취임식 단상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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