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박인비(25)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5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투어 상금왕과 최소타수상을 받은 박인비는 24일 태국 촌부리 시암CC의 파타야 올드코스(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 아리야 주타누가른(태국)을 1타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사임다비 말레이시아 우승 후 3개월만의 우승 감격이다. 미LPGA투어 통산 4승, 국내외 통산 8승째다.
이로써 한국여자골퍼들은 올해 벌어진 미LPGA투어 두 대회를 모두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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