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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건설업계 목소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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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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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회원사와 청책워크숍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 오후 2시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 3층 코스모스홀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회원사와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청책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청책워크숍은 경기 침체 속 건설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건설업계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앞서 지난달 24일엔 대한건설협회 초청으로 조찬 강연을 한 바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건설업관련 제도개선과 전문건설기술 향상을 위한 제반사업을 추진,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발전과 국민경제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전문건설업자들로 구성·설립된 단체다. 올 1월 현재 4886개 업체가 회원사로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올해 시정과 건설 관련 시책 방향을 설명·공유하고 건설업계 현안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한편 박 시장은 앞서 오전 8시엔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시장단, 4급이상 간부, 투자·출연기관장, 임용후보자, 직원 등 230여명과 함께 제74회 '희망서울 아카데미'를 갖는다.

희망서울 아카데미에선 문경란 시 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인권친화도시 서울'이란 주제로 50분간 강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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