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우 우리은행장 ‘출장 상담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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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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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장시장 현장 방문 및 미소금융 상담행사 실시

이순우 우리은행장(사진 오른쪽)이 26일 종로구 광장시장내 침구가게를 방문해 미소금융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방문, 서민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미소금융을 상담했다.

이날 이 행장은 시장 내 침구가게를 20년째 운영하는 상인으로부터 불경기로 신상품 구입자금이 부족하다는 사연을 듣고 미소금융 지원을 약속했다. 신용등급 하락으로 은행대출이 어려운 상인에게는 저금리의 미소금융상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은행장은 “미소금융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을 빨리 극복했으면 좋겠다”며 “우리은행과 우리미소금융재단은 골목상권과 시장 상인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희망을 실현하고 고객님께 힘이 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올해 미소금융중앙재단에 100억원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2009년부터 총 400억원을 미소금융중앙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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