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이날 김정은 제1위원장이 축전을 통해 "나는 당신이 쿠바공화국 국가이사회(국가평의회) 위원장(의장)으로 다시 선거된 데 대해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며 "나는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사회주의 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당신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 것을 축원한다"고 보도했다.
라울은 지난 2008년 2월 열린 제7기 국회에서 구성된 평의회 의장직에 처음 공식 선출됐고 라울의 형인 피델 카스트로는 2006년 7월 장 수술을 받으면서 동생에게 평의회 의장직을 임시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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