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삼겹살데이 맞아 최대 4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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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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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3월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이달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삼겹살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26일 전했다.

삼겹살데이는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정해진 날로, 이마트는 최근 시세 폭락으로 어려운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물량을 대폭 늘려 준비했다.

이마트는 삼겹살과 목심을 100g당 각각 820원·85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마늘·녹차·동충하초 등 9개 기능성 브랜드 삼겹살과 목심을 100g당 1250원에 선보인다.

문주석 이마트 축산팀 바이어는 "올해 삼겹살데이는 연휴가 이어지면서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육두수 증가로 시세가 전년대비 40% 가량 떨어진 양돈농가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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