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
이날 위촉된 12명의 시민기자는 앞으로 1년간 군포지역 이곳저곳을 돌아 다니며 행정 서비스 효과나 문화계 소식, 가슴 따뜻한 뉴스 등을 발굴, 다양한 시정 홍보매체를 통해 시민에게 전달한다.
기존 시민기자들은 매월 발행되는 군포소식지에 기고하는 수준에만 활동이 머물렀으나 올해부터는 시정 기록·홍보영상인 군포뉴스의 리포터로도 참여하며, 시 페이스북(facebook.com/gunpocity) 등에 시민의 여론을 실시간으로 올리는 활동까지 하게 된다.
또 다양한 매체에서 재능을 발휘하며 시와 시민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은 물론 시민의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는 통로 역할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민기자들은 한 달에 한 차례 정기적으로 열리는 편집회의에서 사전에 파악한 ‘잘된 시정’과 ‘잘못된 시정’에 따른 여론을 시에 전달한 후 각 사례에 대한 시의 견해를 듣고 시민에 전달하는 등의 적극적인 활동까지 맡게 된다.
성시규 문화공보과장은 “시민기자단 운영으로 시와 시민간 쌍방향 소통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기자단이 시민의 시정참여 활성화 사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운영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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