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FIA 세계 내구 선수권(WEC)에 출전한 도요타 TS030 하이브리드 [사진=도요타]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도요타자동차가 지난해 불의의 사고로 기권한 르망 24시간 레이스 첫 우승을 목표로 설정했다.
도요타는 25일(현지시간) 올해 모터스포츠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도요타는 더 많은 이들과 레이스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참가형 모터스포츠의 발전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 하이브리드차로 내구 레이스 참가하는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활동으로 얻은 노하우를 양산차에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도요타는 FIA 세계 내구 선수권(WEC)에 레이싱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TS030 하이브리드로 출전해, 총 8회 대회 중 3승을 올렸으며 올해도 개량형 TS030 하이브리드를 투입한다.
일본에서는 슈퍼 GT에 렉서스 SC430으로 GT500 클래스에 출전하고, 전담 조직인 GAZOO 레이싱을 통해 86과 BRZ 레이스를 개최한다. 또 뉴 캠리를 앞세워 미국 나스카 톱3 카테고리에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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