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스피커 '베오플레이 A9'(사진제공=뱅앤올룹슨)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뱅앤올룹슨은 자사의 스피커 ‘베오플레이 A9’이 독일 ‘201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3 iF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소재·혁신성 등에 대한 평가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베오플레이 A9은 스마트폰·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북유럽 특유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 적용된 이 제품은 후면 상단부의 센서에 손을 대고 좌우로 쓸어주듯 움직이면 볼륨 조절이 되는 ‘매직 터치 볼륨 컨트롤’ 기능도 갖췄다.
제품 본체의 지름은 70.1cm이며 무게는 받침대를 포함해 14.7kg이다.
국내에서 초기 수입 물량 200대가 출시 열흘 만에 모두 판매되기도 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39만원이다.
제품 구매 문의는 뱅앤올룹슨 압구정 본점(02-518-138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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