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민주통합당 윤후덕 국회의원(파주갑)과 “철도복합환승센터포럼”이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한국교통연구원 김연규 박사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파주시 연장구간 민자사업 타당성‘이란 제목으로 주제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철도복합환승센터포럼”은 지난해 8월 23일에 창립하였으며, 강경우 한양대학교 교수와 한국교통연구원 오재학 부원장이 공동대표로 있는 사단법인이다 .
주제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김연규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GTX의 파주건설을 위한 경제성과 재무성 확보를 위해 현재 파주시와 함께 “파주시 철도계획 수립연구 용역“을 진행중에 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운정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철도 사업비 3천억원을 확보했는데, 현행법인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시행령의 광역철도 정의가 전체구간 50km로 제한되어 있는 불합리한 규정 때문에 GTX 계획노선에서 파주가 제외되었다” 면서 “법 개정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현재 한국교통연구원과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국토해양위원회 소속인 윤후덕 국회의원이 현행법 개정을 위해 적극 나서준다면 GTX 파주건설은 더욱더 빨리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해 대광법 시행령 개정을 촉구하는 ‘광역철도 제도개선 세미나’와 ‘GTX 파주건설을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올 1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파주시민 63,567명의 서명부가 포함된 ‘GTX 파주건설을 위한 시민 청원서’를 제출하는 등 GTX 파주건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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