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이 개발한 ‘종합적 건강한 나무 관리 프로그램(IHTM)’은 가로수에 내생하는 유용한 미생물을 이용해 나무의 질병을 제어한다.
연구원에 따르면 가로수 잎으로부터 미생물인 ‘바실러스 아밀로리퀴파시엔스’를 분리, 대량으로 배양한 뒤 다시 가로수에 뿌린 결과 나무의 생장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벚나무에 발생하는 천공병(나뭇잎에 구멍이 뚫리는 병)을 제어했다.
고추와 같은 다른 농작물에서도 병원균을 없애거나 수확량을 증가시키는 등의 효과를 나타냈다
이 미생물은 사람이 먹을 수 있으며 식물이나 가축에도 해가 없는 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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