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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본명 (사진:앳스타일) |
김우빈은 최근 패션매거진 앳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이름을 바꾸기로 한 후 많은 이름을 생각해봤는데 어떤 이름을 붙여도 어색했다"고 입을 열었다.
김우빈은 "20년 넘게 김현중으로 불렸는데 다른 이름을 들으니 내가 아닌 것 같아 괜히 민망하기도 했다. 나와 가까운 사람들에게 물어보면서 어울리는 이름으로 점점 좁혀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우빈이라는 이름은 사장님이 지어줬다"며 "이젠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이 현중이라고 불러도 기분이 이상하다"고 덧붙였다.
김우빈이 예명을 사용하게 된 이유는 동명이인인 김현중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였다. 김우빈은 지난 2011년 방송된 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 시절부터 본명 김현중 대신 예명으로 활동했다.
김우빈 예명과 관련된 인터뷰는 앳스타일 3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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