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세관국은 26일(현지시간) “체포해서 추방절차를 밟고 있던 불체자 수백 명을 예산이 없어 석방했다”고 밝혔다.
이민세관국의 길리안 크리스텐센 대변인은 “각각의 케이스를 검토한 후 보호관찰 방식으로 불체자 수백 명을 석박했다”며 “비용이 훨씬 덜 든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실이 전해지자마자 하원 국토안보위 위원장인 마이클 맥컬 텍사스 의원은 “오바마 행정부가 시퀘스터 위기를 이용하려고 잔꾀를 내고 있다”며 반격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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