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협력대상은 기업경쟁력 강화와 국가경쟁력 제고의 초석이 된다는 기본이념 아래 1989년 제정됐다. 국가경제발전의 양 수레바퀴인 노와 사의 협력을 통해 성과 창출을 통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을 선정하여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남동발전은 협력적 상생의 노사관계 패러다임 정착 의지를 보이며, ‘노사합동 사회공헌 업무 협약서 선언’, ‘노사정 공동 결의’ 등을 통해 ‘노사합동 사랑의 연탄배달’, ‘전 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모아 유니세프 및 한국에너지재단 기부’를 실천함으로써 화합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동발전 장도수 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노사협력대상 수상을 계기로 노사가 경영파트너이자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여 공공기관 모범이 되는 선진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남동발전노동조합 여인철 위원장은 수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참여와 협력의 노사관계를 뛰어 넘어 소통과 전략적 노사관계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노사협력대상은 △노사협력 및 복지후생 △생산성 향상 운동 추진 및 성공정도 △인적자원 개발 노력 및 성과 △산업재해 현황 및 예방 △국가 및 사회공헌 사항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 및 실천노력 등 노사협력을 위한 필수 6개 항목을 평가해 수상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