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분과위원회 및 연구회’ 구성, 주민 예산전문가 양성201을 위한 ‘전문컨설팅 예산학교’ 확대 운영, 심화학습과정 신설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 규모도 지난해 25억에서 올해 30억 원으로 상향 설정했다.
시는 또 사회단체 및 각종 평생학습프로그램과 연계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시민 전체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사업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들도 많이 발굴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올 6∼7월 실시 예정인 주민제안사업 공모 후에는 300명의 주민투표단을 구성해 주민 스스로 사업의 우선 순위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시책으로 주민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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