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로는 40대 76명, 30대 75명, 20대 61명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으며, 시군별로는 안성 31명, 이천 23명, 김포 20명, 고양 16명, 평택 14명, 화성 13명 순이다.
도는 후계농업 경영인에게 사업 수행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억 원까지 연리 3%,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금은 농지구입, 시설설치, 축사신축, 운영자금 등으로 사업계획에 따라 일시금 또는 연차별 지원을 한다.
이밖에도 후계농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경영관리, 회계관리, 세무관리 등의 교육을 실시하며, 국내연수 4박 5일, 국외연수 7박 9일의 선진지 견학 기회도 제공한다.
안수환 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업발전을 위해선 우수 농업인력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또한 후계농업인은 미래농업의 희망과 비전을 여는 전문인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981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1,204명의 후계농업인을 육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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