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결혼이민자 친정부모 초청 ‘러브인 의정부’ 추진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결혼 여성이민자 친정부모를 국내로 초청하는 ‘러브인 의정부’ 행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오랜기간 고국방문을 하지 못한 결혼 여성이민자를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친정부모 초청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국제결혼으로 관내에 정착한 저소득층 결혼이민자 6가족을 대상으로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행사는 오는 6월중 5박6일의 일정으로, 왕복 항공권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느 방식으로 실시된다.

저소득가정 중 2년 이상 고국방문이나 친정부모 초청 경험이 없는 결혼이민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오는 6~22일 의정부시청 여성가족과(☎031-828-2262) 또는 의정부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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