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 그 겨울 대본 탈고 (사진:이형석 기자) |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관계자는 4일 "노희경 작가가 최종본 대본을 탈고했다"고 밝혔다.
'그 겨울'은 총 16부작으로 현재 7회까지 방송됐으며 배우들은 이미 12~13회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드라마들이 '쪽대본'으로 생방송 촬영이 진행돼 대본 작성과 촬영이 거의 동시에 이뤄지게 된다.
때문에 극이 후반부로 갈수록 완성도가 떨어져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기는데 반해 '그 겨울'은 벌써 최종본까지 나왔기 때문에 여유로운 촬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