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이번 시스템 자체 개발을 통해 약 4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매년 1500만원이 투입되는 민간업체 시스템 사용 방식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해경의 자체 인사 시스템은 그 동안 근무성적 평정업무 등에 사용되던 여러 프로그램의 기능을 통합, 인사 담당자의 업무 프로세스를 그대로 구현해 행정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해경은 향후 50년간 시스템 재산권이 유지되는 만큼 인사 업무가 비슷한 정부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무상 지원하고 기능을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