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방자'가 직접 예매티켓 배달합니다.
창작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가 관객 감사 이벤트로 ‘방자’역을 맡은 배우 임기홍이 직접 예매 티켓을 배달하는 ‘살짜기 갑서예’ 이벤트를 6일까지 진행한다.
방자역의 임기홍은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김종욱 찾기>등에서 주목받았고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에서는 ‘애랑’과 ‘배비장’을 이어주는 ‘방자’ 역할로 웃음을 담당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 티켓을 예매하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신청자는 플레이디비에서 ‘살짜기 갑서예’ 이벤트에 당첨되어야 하는 이유와 티켓수령 주소를 기입하면 된다. 당첨자는 8일 발표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티켓과 함께 주∙조연 배우들의 싸인이 담긴 프로그램 북, 그리고 공연의 마스코트인 ‘돌하르방’을 전달 할 예정이다.
<살짜기 옵서예>는 고전소설 <배비장전>을 원작으로 ‘애랑’과 ‘배비장’의 사랑을 재해석해 세대불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다시 태어난 창작뮤지컬이다. 1967년 초연된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뮤지컬임에도 불구, 세련된 편곡과 최첨단 기술을 도입한 무대, 배우들의 열연으로 뮤지컬 매니아는 물론 중장년층의 인기를 얻고 있다. 공연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31일까지.관람료 R석 9만9000원 / S석 7만7000원 / A석 4만4000원. 1588-0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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