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5억 원을 들여 어업생산량 2만 톤을 목표로 수산자원조성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사업, 해양생태계보전 및 환경개선사업, 자원관리를 위한 기반조성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수산생물의 산란·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연안어장에 인공어초(물고기집) 139ha를 조성한다.
또한, 자원생태계 회복 및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조피볼락, 황복 등 16종의 어린물고기 1,752만3,000천미를 방류하고, 127톤의 바지락 치패를 살포해 어족자원을 증강시킬 계획이다.
해양폐기물 67톤, 해안가 쓰레기 1,146톤, 불가사리 142톤을 수매처리하고, 바다 속 1,067ha의 어장환경을 회복하기 위하여 침적된 폐어망을 인양 처리할 계획이다.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어업자원을 관리토록 하기 위해 3개소 이상 신규참여 공동체를 발굴하고, 자율관리공동체 10개소에 어촌체험 관광시설, 어장관리선, 공동판매시설 등을 지원한다.
도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사업추진과 함께 무허가 불법어업, 삼중자망 어구사용, 그물코 규격위반 사항 등을 강력하게 지도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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