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18시 30분경 파나마 국적 ‘HUASHAN’이 칭다오 해역을 지나가던 중 화재가 발생하자 산둥성과 칭다오시 해상구조센터가 긴급 구조해 선박에 탑승 중이던 외국인 선원 16명 중 15명을 안전하게 구출했다.
산둥성과 칭다오시 해상구조센터는 이날 긴급 구조요청을 받고 해당 선박과 신속하게 연락을 취하는 한편, 주변 해역을 지나가던 다른 선박에 SOS를 취하고 함께 구조작업을 진행해 선원들을 무사히 구출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해당 선박은 무사히 칭다오항구로 견인돼 정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