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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칭다오 해역서 파나마 국적 선박 화재 발생…선원 15명 신속히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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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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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시 해역에서 화재가 발생한 파나마 국적 외국선박이 신속하게 구조됐다.

지난달 24일 18시 30분경 파나마 국적 ‘HUASHAN’이 칭다오 해역을 지나가던 중 화재가 발생하자 산둥성과 칭다오시 해상구조센터가 긴급 구조해 선박에 탑승 중이던 외국인 선원 16명 중 15명을 안전하게 구출했다.

산둥성과 칭다오시 해상구조센터는 이날 긴급 구조요청을 받고 해당 선박과 신속하게 연락을 취하는 한편, 주변 해역을 지나가던 다른 선박에 SOS를 취하고 함께 구조작업을 진행해 선원들을 무사히 구출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해당 선박은 무사히 칭다오항구로 견인돼 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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