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고양시장, 대표이사 안태경)이 오는 4월“고양 토요창의학교” 상반기 개강을 앞두고 지난 5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고양 토요창의학교는 주 5일 수업제를 맞아 지난해 고양문화재단에서 마련한 토요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상반기 14주, 하반기 10주간 진행 총 2만8천712명이 참가했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방과후학교대상 지역사회파트너부문 특별상 수상,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기부 기관 인증 획득, 경기도교육청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 됐다.
오는 다음달 6일부터 6월 22일까지 12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열릴 “고양 토요창의학교” 상반기는 창의교실, 창의특강, 고양600년 특별기획 프로그램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창의교실은 창의력과 협동심 배양에 초점을 맞춘 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전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생태나들이, 전래놀이, 타악, 연극·영화, 움직임, 공예, 통합과학 등 7개 프로그램이 12주간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창의특강은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무료 명사초청 강연프로그램으로, 올 상반기에는 ‘상상력’을 주제로 각 분야에서 남다른 상상력을 펼치며 활약중인 명사들의 강연을 준비했다.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신설된 ‘고양600년 역사체험단’은 올해 고양시의 ‘고양’ 지명 600주년을 맞아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고양시 역사유적지 탐방과 함께 연계된 예술체험을 할 수 있다.
초등학생 전학년 대상이며, 오전시간은 탐방, 오후는 체험활동으로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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