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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봉 한국감정원 원장(왼쪽 여섯째)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감정원지부 위원장(왼쪽 여덟째) 등 노사 관계자들이 사회공헌기금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감정원] |
노사공동 사회공헌기금은 감정원 직원이 만원 미만 남는 돈인 끝전을 내고, 회사는 직원 기부금액의 2배 이상을 출연해 조성된다.
이번 합의로 노사가 공동 운영하는 나눔 봉사단을 새롭게 설치해 기금 운영을 맡는다. 기금은 하우스푸어 신용회복 지원, 저소득자 전·월세 계약 수수료 지원 등 부동산 소외계층 지원 같은 사회공헌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권진봉 감정원 원장은 “모금된 기금은 단순한 돈의 의미를 넘어서 감정원 임직원의 정성을 전하는 것으로 노사가 함께하는 좋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나눔과 배려를 통해 동반성장과 공생 발전에 앞장서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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