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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구글플레이 출시 1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애플리케이션(앱) 70만개·전자책 500만권·누적다운로드 250억건.
구글의 콘텐츠 스토어 구글플레이가 출시 1년 만에 이룬 성과다.
6일 구글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6일 첫 선을 보인 구글플레이는 1년간 앱은 45만개에서 70만개로 56% 늘어났으며 전자책은 500만권을 돌파했다.
전자책은 한국·미국·일본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영화는 11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구글플레이에 등록된 수백만곡의 노래는 400만이 넘는 사용자가 사용 중이다.
이러한 구글플레이의 앱은 1년간 누적 다운로드 250억건을 기록했으며 이는 한 달에 15억 건씩 다운로드 받은 것이다.
구글플레이와 함께 운영체제 안드로이드도 성장해 현재 170여개국의 60여개의 제조사, 300개 이상의 통신사가 1000개가 넘는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 중이다.
지난해 9월 기준 안드로이드 관련 기기는 5억대 이상 개통됐으며 매일 130만대가 개통되고 있다.
구글은 구글플레이 1주년을 맞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영화는 무료나 할인, 게임은 1주년 특별 선물 제공이나 할인 이벤트가 7일간 별도의 프로모션으로 진행된다.
마법의 세계 녹터·재스퍼 등의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스페이스독·부그와 엘리엇·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등 애니메이션 중심의 가족영화 12편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로얄 리볼트·염비 스매쉬·제노니아5 등의 게임 내에서는 1주년 기념 아이템 및 추가 미션을 만날 수 있다.
염동훈 구글코리아 대표는 “지난 1년간 구글플레이를 통해 개발자, 통신사, 제조사 등 모든 생태계 파트너들이 함께 성장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며 “특히 국내에서는 스마트폰의 대형화 추세로 사용자들이 태블릿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디지털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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