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삼식 양주시장, 민영신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장을 비롯한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가졌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의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을 통해 여가선용과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거리환경개선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스쿨존 교통지원 ▲노인일자리 모니터링 ▲노교육 강사 ▲경로당강사 ▲실버보듬이 ▲디딤돌강사 ▲생명사랑교육단 ▲노후생활설계사 ▲경로당도우미 ▲어린이사랑 봉사단 ▲미화원 ▲행복그린가게 등 총 14개 사업에 만 65세 이상 어르신 537명이 참여한다.
또한, 지난해보다 50여개의 일자리수가 늘고 참여기간도 7개월에서 9개월로 늘어났으며 공공형 노인일자리를 일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제공한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높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풍부한 경험과 식견으로 양주시 발전을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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