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SPC그룹은 지난 5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농어촌 지역 소외 아동들에게 생일파티를 지원하는 ‘SPC 해피버스데이 파티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SPC그룹은 앞으로 매월 50개 농어촌 지역 아동센터에 케이크 150개를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케이크 배송과 생일파티를 열어주는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펼친다고 밝혔다.
‘SPC 해피버스데이 파티 프로젝트’는 도시에 비해 지원과 혜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에 대한 지원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3월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월 한 개 지역을 지정해, 지역아동센터들로부터 해피포인트카드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을 받는다. 이중 해피포인트고객의 응원 댓글이 가장 많은 50개의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생일파티를 지원한다.
SPC해피봉사단 관계자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어촌 지역의 어린이들이 맛있는 케이크를 통해 행복한 생일파티의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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