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6일 오전 7시 33분쯤 인천시 서구 공촌천 하류에서 A(27)씨가 몰던 차량이 방죽을 들이받아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A씨와 동승자 B(27)씨가 숨졌다.
경찰은 이들이 새벽시간 어둠 속에서 해안도로 쪽으로 달리다가 공촌천 인근 막다른 삼거리에 이르러 도로가 끊어진 것을 모르고 계속 진행, 바리케이드를 뚫고 방죽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시점과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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